제이튠엔터가 SK텔레콤이 사실상 JYP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10일 제이튠엔터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195원(7.39%) 급등한 2835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로엔과 SK텔레콤은 지난 2005년 100억원을 출자해 SK-PVC 1호 음악전문투자조합을 조성했고, 이 존속기간이 끝남에 따라 JYP의 지분 25.45%를 SK텔레콤과 로엔이 7:3의 비율로 현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이 실질적으로 JYP의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되었고, 이 같은 소식에 지난해말 최대주주가 JYP로 변경된 제이튠엔터의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했다. 제이튠엔터는 JYP 등이 최대주주로 등그하면서 지난해 12월24일 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나타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