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 나흘째 강세…'52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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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53분 현재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35%)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일간 10% 넘게 오르고 있다. 장중 한땐 5만3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현대증권은 이날 한화에 대해 적정주가를 5만60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전용기 연구원은 "한화 주가의 할인요인이었던 비자금 수사가 김승연 회장의 불구속 기소가 마무리되면서 한화그룹의 신용위험 증가상황으로 연결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국방백서 2010에 나타난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한화의 방위산업 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또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한화건설과 한화호텔앤리조트의 숨겨져 있던 가치가 재발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0일 오전 9시53분 현재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35%)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일간 10% 넘게 오르고 있다. 장중 한땐 5만3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현대증권은 이날 한화에 대해 적정주가를 5만60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전용기 연구원은 "한화 주가의 할인요인이었던 비자금 수사가 김승연 회장의 불구속 기소가 마무리되면서 한화그룹의 신용위험 증가상황으로 연결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국방백서 2010에 나타난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한화의 방위산업 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또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한화건설과 한화호텔앤리조트의 숨겨져 있던 가치가 재발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