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개인·기관vs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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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투자주체들의 매매공방에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1%) 내린 2085.9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수와 유럽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약세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의 '사자'와 외국인의 '팔자'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에 나서 98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120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29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보험 등이 상승 중이고, 운송장비 화학 철강금속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오름세인 반면,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 중이다.
현대건설의 우선협상자가 된 현대차그룹주가 약세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하락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6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04개 종목은 내림세다. 9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0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1%) 내린 2085.9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수와 유럽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약세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의 '사자'와 외국인의 '팔자'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에 나서 98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120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29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보험 등이 상승 중이고, 운송장비 화학 철강금속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오름세인 반면,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 중이다.
현대건설의 우선협상자가 된 현대차그룹주가 약세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하락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6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04개 종목은 내림세다. 9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