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과천 서울동물원 등 서울시 산하 동물원 4곳에 일반 시민의 관람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과천 서울동물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서울숲 △북서울 꿈의 숲 시내 동물원 4곳의 관람 중지 기간을 10일에서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발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동물원은 8~12일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한 뒤 항체가 25일께나 형성될 것으로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