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백혈병치료제, 1차 치료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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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백혈병치료제인 브리스톨마이어스큅(BMS)의 '스프라이셀'과 노바티스의 '타시그나'가 환자 초기부터 투여할 수 있는 1차 치료제로 등재됐습니다.
한국BMS제약과 노바티스는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과 '타시그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CML)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노바티스의 '타시그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발병 원인 암유전자를 더욱 강력하고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세대 표적 항암제로, 이번 승인은 타시그나 제3상 임상연구인 ENESTnd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습니다.
BMS제약의 '스프라이셀' 역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임상3상 시험(DASISION)을 근거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반응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초기 치료 단계부터 1일 1회 100㎎씩 투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