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소화제 등 상비의약품의 슈퍼마켓 판매에 대한 논의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6일 보령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050원(6.63%)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를 마쳐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14.56% 급등한 3만5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령제약의 주가 강세는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일반약을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지 거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장약 겔포스 등의 의약품의 판로 확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