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으로의 피인수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6.4% 오른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법원이 현대건설 채권단과 현대그룹 사이 양해각서 해지가 문제 없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현대차그룹으로의 피인수 기대감이 부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현대그룹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상선이 2.5%, 현대증권 0.33% 오르는 양상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0.8% 강세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