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구글 미디어사업 애플 영역 침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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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온라인 미디어 사업에서 애플의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은 유력 언론매체들의 신문과 잡지를 아이튠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미디어기업의 지원을 받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제공하려는 시도 등 미디어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미디어기업의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문과 잡지를 읽는 정기구독자들 더 모으기 위해 노력중라는 얘기다.
구글과 접촉한 언론사의 중역들은 구글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시점이 모호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구체화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WSJ은 지적했다.
관계자들은 구글이 타임워너사의 타임지, 세계적 여행 전문지 콩데 내스트, 미국 미디어그룹 허스트와 접촉했지만, 이들 3개사는 이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WSJ은 구글과 애플 두 회사들은 모바일 기기와 태블릿PC 등으로 신문과 잡지를 제공하며 미디어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전진 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은 유력 언론매체들의 신문과 잡지를 아이튠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미디어기업의 지원을 받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제공하려는 시도 등 미디어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미디어기업의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문과 잡지를 읽는 정기구독자들 더 모으기 위해 노력중라는 얘기다.
구글과 접촉한 언론사의 중역들은 구글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시점이 모호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구체화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WSJ은 지적했다.
관계자들은 구글이 타임워너사의 타임지, 세계적 여행 전문지 콩데 내스트, 미국 미디어그룹 허스트와 접촉했지만, 이들 3개사는 이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WSJ은 구글과 애플 두 회사들은 모바일 기기와 태블릿PC 등으로 신문과 잡지를 제공하며 미디어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전진 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