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기업 대졸 초임연봉 평균 3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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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연봉 평균은3,3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기업 중 201개 사를 대상으로 ‘2011년 대졸 신입직 연봉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지난해 대졸 신입직 평균 초임 수준인 3138만원 보다 5.2%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전년 대비 연봉 인상율 1.3%보다 증가한 것으로 올해 대졸 초임을 인상한 기업들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조선/중공업이 대졸 초임 평균연봉이 433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평균연봉보다 31.3% 높은 수준이다.뒤를 이어 △금융업도 3618만원으로 전체 업종 평균보다 9.6%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계/철강업 3416만원(3.5%) △석유/화학업 3383만원(2.5%) 등도 전체 평균 초임 수준보다 다소 높은 업종으로 조사됐다.이외에 △섬유/의류업의 대졸 초임 평균 수준은 3285만원으로 전체 평균에 비해 0.5% 낮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건설업 3246만원(-1.6%) △운수업 3194만원(-3.2%) △유통/무역업 3192만원(-3.3%) △제조업 3156만원(-4.4%) △자동차업 3154만원(-4.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이외에도 △식음료/외식업 3145만원(-4.7%) △전기/전자업 3050만원(-7.6%) △IT/정보통신업 2880만원(-12.7%) 등도 전체 조사 대상의 평균 연봉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주요 공기업들의 올해 대졸 초임 수준은 2597만원으로 일반 대기업 대졸 평균 수준에 비해 703만원 낮았으며 외국계 기업은 2917만원으로 국내 대기업에 비해 383만원 낮았다.또한 중소기업 대졸 초임 수준은 2175만원으로 대기업과 1125만원 차이가 나 기업간의 연봉 양극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업종별로는 조선/중공업이 대졸 초임 평균연봉이 433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평균연봉보다 31.3% 높은 수준이다.뒤를 이어 △금융업도 3618만원으로 전체 업종 평균보다 9.6%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계/철강업 3416만원(3.5%) △석유/화학업 3383만원(2.5%) 등도 전체 평균 초임 수준보다 다소 높은 업종으로 조사됐다.이외에 △섬유/의류업의 대졸 초임 평균 수준은 3285만원으로 전체 평균에 비해 0.5% 낮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건설업 3246만원(-1.6%) △운수업 3194만원(-3.2%) △유통/무역업 3192만원(-3.3%) △제조업 3156만원(-4.4%) △자동차업 3154만원(-4.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이외에도 △식음료/외식업 3145만원(-4.7%) △전기/전자업 3050만원(-7.6%) △IT/정보통신업 2880만원(-12.7%) 등도 전체 조사 대상의 평균 연봉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주요 공기업들의 올해 대졸 초임 수준은 2597만원으로 일반 대기업 대졸 평균 수준에 비해 703만원 낮았으며 외국계 기업은 2917만원으로 국내 대기업에 비해 383만원 낮았다.또한 중소기업 대졸 초임 수준은 2175만원으로 대기업과 1125만원 차이가 나 기업간의 연봉 양극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