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한우산지인 경북 경주시를 비롯해 경북 영천과 경기 남양주에서 31일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우농장과 경북 영천군 화산면 한우농장,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구제역은 5개 시·도, 32개 시·군, 71곳으로 늘었으며, 살처분·매몰 가축도 2천385농가의 58만456마리로 늘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