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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묘년 경영전략] 현대중공업, 태양광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적극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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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현대중공업 경영전략의 핵심은 '혁신'과 '도전'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된다. 조선,해양플랜트,발전기 등 기존 사업 외에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적극 육성해 글로벌 종합 중공업그룹으로 명실공히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현대중공업은 작년 말에 그린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기존의 조선사업본부,해양사업본부,플랜트사업본부,엔진기계사업본부,전기전자사업본부,건설장비사업본부 등 6개 사업본부에 청정재생에너지를 다룰 새로운 조직을 더한 것이다.

    유엔환경계획(UNEP) 등에 따르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은 지난해 1620억달러 규모에서 2020년에는 1조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자동차 산업과 맞먹는 규모다. 우리 정부도 2015년까지 기업들과 함께 총 40조원을 투자,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 도약을 선언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이 같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충북 음성의 태양광 공장 증설을 추진,올 상반기 중으로 생산 규모를 연산 600㎿로 확대할 계획이다. 2008년 연산 30㎿ 규모로 공장을 설립한 후 불과 3년 만에 규모가 20배가 증가하는 셈이다. 2012년에는 1GW로 생산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충북 오창에 세워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막태양전지 공장을 통해 차세대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세계 최대 유리,건축자재 업체인 프랑스 생고방그룹과 공동으로 설립하는 이 공장은 올초 착공하며 2015년까지 생산 규모를 점차 확대해 이 분야 세계 5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중공업이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건설 중인 풍력발전설비 합자사도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총 7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 합자사는 2㎿급 풍력발전기용 터빈을 연간 최대 300대,600㎿를 생산,판매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중국은 풍력발전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에 따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대중공업은 이번 합자사 설립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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