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Digital(대표 이상희 www. lsdigital.co.kr)이 친환경 에코디자인 DB(데이터 베이스)구축의 대표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 DB를 기반으로 한 에코디자인 프로세스 개발과 소재구축의 선도 업체로서 인간과 환경이 소통하는 친환경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2009년 친환경 에코디자인으로 새롭게 비전을 선포했다.

최근에는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의 컨버전스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야쿠르트 전동카트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소재경량화를 위한 연구 과제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또한 국가청정지원센터와 유니소재를 적용한 휴대용 유모차와 우산제품의 시제품제작 과제를 수행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KNCPC 정규교육사업을 통해 유니 제품 개발프로세스 교육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유니소재 상용화 사업에도 열심이다. 유니소재의 핵심은 친환경적인 소재의 객관적인 기준의 선정에 있다. 때문에 유니소재를 적용했을 때 제품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현재 에코디자인은 제품이 완성된 후 환경평가를 통해 정량화된 수치로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국내 환경은 아직 과도기 단계다.

이에 LSDigital은 제품의 소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계적 특성과 내재에너지의 특성을 적용해 최적의 소재 후보군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품 개발 단계와 기획단계에서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소재선정을 통해 80% 이상을 개발 초기 단계에 적용，짧은 시간과 저비용으로 ??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검증할 수 있게 했다. 한편 LSDigital은 정부의 유니 소재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자신했다. 이상희 대표는 "국내 친환경소재 산업을 선도 해나가는 동시에 추실제 적용이 가능한 유니 소재적용 친환경제품개발 프로세스를 KNCPC와 공동 개발할 것"이라며 국내 에코디자인의 핵심기술 회사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