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민주당이 논평을 통해 구제역 창궐을 막지못한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김정현 평민당 대변인은 "구제역이 경북, 경기를 거쳐 청정지역 강원에 이르기까지 확산일로를 걷고 있는 사이 관계당국은 뭘 했는가"라며 "G20정상회의를 개최한 나라가 축산후진국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니 기가 막히다"고 밝혔습니다. 논평문에서 김 대변인은 "지금은 관계당국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책임 소재를 놓고 핑퐁게임을 벌이고 있을 때가 아니고 소 한 마리, 돼지 1두를 키우기 위해 피땀을 쏟고 있는 축산농가의 아픔을 일일이 챙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