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성장성과 수익 안정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오후 1시21분 현재 전날보다 3400원(5.08%)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세다. 삼성증권은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4분기 이후 LCD TV 공급량 확대가 예상되어 광학 필름 이익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필름, 섬유 등 다각화된 사업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 안정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화학과 패션 사업으로부터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신규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