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배당기대와 외국인 매수로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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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현금배당 기대와 외국인 매수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외환은행 주가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2.47%)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등 외구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47만주 이상 순매수가 들어오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외환은행에 대해 연말 현금배당이 85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해외매각을 염두에 두고 산정됐던 목표주가는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내렸다.
외환은행은 2분기에 주당 100원, 3분기에 주당 135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에 850원의 현금배당이 확실시된다고 전망하면서 이는 22일 종가 1만2150원 기준으로 정기예금 이자율의 2배인 7.0%육박하는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