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도시가 내년부터 산업과 주거, 상업, 관광 기능이 통합된 '명품 도시'로 본격 조성됩니다. 이를 위한 종합개발계획은 1991년 새만금 간척 사업의 첫 삽을 뜬 지 약 20년만에 우여곡절을 거쳐 내년 초 확정됩니다. 국토연구원은 오늘(22일) 이같은 내용의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안'을 내놓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안은 올해 1월 발표된 '새만금 기본구상'에 따라 복합도시, 농업용지 등 토지이용 계획과 내부 간선 교통망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