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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증시, 내년 기대감에 상승 랠리…다우 1만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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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가 내년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만1500선을 뚫고 올라섰고, S&P500 지수도 리만브라더스 파산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5.03포인트(0.48%) 오른 11533.20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7.52포인트(0.60%) 상승한 1254.60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67.61로 18.05포인트(0.68%) 올랐다.

    내년도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경기 확장 기대감이 증시를 이끌었다. S&P 500지수는 리만 브라더스 파산 직전 수준(2008년 9월12일, 1251.70)을 소폭 웃돌면서 낙폭(-46%)을 모두 만회했다.

    S&P 500지수 편입 종목의 70% 이상이 6분기 연속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아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내년 S&P500 지수는 1374선까지 오를 것"이라며 "1997년과 2000년 사이의 랠리를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S&P500에 편입된 기업들의 내년도 실적은 14% 개선되고, 2012년에는 13%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뉴욕증시에서는 그래픽프로그램전문업체인 어도비가 지난 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내년 1분기(올 12월~내년 2월)까지의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초과할 것이란 소식에 6%대 상승했다. 주당순이익은 54~59센트로 예상돼 전망치(51센트)를 상회했다.

    M&A 호재에 은행주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지수내 24개 업종 그룹 중 은행주들은 2.1% 상승했다. 토론토 -도미니언뱅크(TD은행)가 크라이슬러파이낸셜을 사모펀드인 서버러스캐피탈로부터 63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JP모건체이스도 2.6% 올랐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도 2.9% 상승했다.

    국제쇼핑센터연합(ICSC)과 골드만삭스가 집계한 주간 단위의 동일점포 매출액이 지난주(18일 마감)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매지표의 개선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백화점체인인 메이시가 1.5% 올랐고, 빅토리아 시크릿 브랜드체인인 리미티드브랜드도 2.1%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사흘째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5달러(0.5%) 오른 89.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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