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한산모시 잎, 향토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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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성 상품으로 재탄생 기대
농식품부 지정 30억원 지원
서천의 대표 특산품인 한산모시가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한산모시 잎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산업화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서천군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식품부가 지난 8~10월 전국 63개 시·군으로부터 72개의 사업을 접수받아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향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시설·장비 등 하드웨어에 대해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규모 내에서 포괄 방식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농어촌 지역산업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오는 2012년부터는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연도별로 평가해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부여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공주대 서승염 교수팀이 한산모시 잎 추출물을 흰쥐에 실험한 결과 항당뇨, 신경퇴행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냈다. 서천군은 지난해 9월 특허 출원한 상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산모시 잎을 이용한 떡, 한과, 차, 젓갈, 비누, 두부, 음료 등 기능성 식품을 개발해 지역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노원래 한산모시세계화사업단장은 “이번에 한산모시 잎이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산모시 재배농가 및 기능성 식품 사업자의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농식품부 지정 30억원 지원
서천의 대표 특산품인 한산모시가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한산모시 잎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산업화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서천군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식품부가 지난 8~10월 전국 63개 시·군으로부터 72개의 사업을 접수받아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향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시설·장비 등 하드웨어에 대해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규모 내에서 포괄 방식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농어촌 지역산업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오는 2012년부터는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연도별로 평가해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부여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공주대 서승염 교수팀이 한산모시 잎 추출물을 흰쥐에 실험한 결과 항당뇨, 신경퇴행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냈다. 서천군은 지난해 9월 특허 출원한 상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산모시 잎을 이용한 떡, 한과, 차, 젓갈, 비누, 두부, 음료 등 기능성 식품을 개발해 지역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노원래 한산모시세계화사업단장은 “이번에 한산모시 잎이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산모시 재배농가 및 기능성 식품 사업자의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