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 6천261억원 어치 발행예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KB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효성 244회차 1천억원을 비롯해 모두 18건 6천261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 발행계획인 14건 1조1천282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4건 늘고 발행금액은 5천21억원 감소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다음주 발행시장은 연말 영향으로 한산한 모습"이라며 "발행건수는 증가했지만 우리에프앤아이 7회차 1천100억원, 효성 244회차 1천억원, 두산건설 60회차 1천600억원을 제외하고는 큰 규모의 딜이 없어 발행규모는 감소했다"고 말했다.
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발행기업과 기관 모두 큰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금투협은 전했다.
채권종류별로 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1건 4천850억원, 금융채 3건 600억원, 주식관련사채 3건 469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 342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4천344억원, 차환자금 1천100억원, 시설자금 810억원, 기타자금 7억원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