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인 티엘씨레저가 제주도 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티엘씨레저 주가는 전날보다 14.90% 오른 563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엘씨레저 최대주주인 문종철씨는 전날 "제주에서 유명 골프장이 있는 140만 평 규모의 관광리조트 단지를 1300억원에 인수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제주에서 50만 평의 골프장 외에 초대형 호텔 2개와 승마장, 요트장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