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부터 13년간 운영비 총 31억원 후원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본부장 박종덕)가 충남도청 핸드볼팀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박종덕 대표는 15일 오후 3시 충남도청을 방문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조헌행 사무처장, 김태훈 핸드볼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핸드볼팀의 발전을 기원하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 스카우트 비용 및 선수들 학자금 지원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전달식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하나은행의 후원금은 충남도 핸드볼팀 선수들이 세계최고의 선수로 육성하는데 유용하게 쓸 계획임을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9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3억원 가량의 구단 운영비를 전액지원하여 총 31억원의 운영비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선수 치료비 및 대학원 학자금 △전지훈련 지원 △대회 격려금 및 우승격려금 등 물심 양면으로 후원, 지역은행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