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 배당수익률 30% 이상 유지"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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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한라공조에 대해 자동차 섹터에서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다며 앞으로도 3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목표주가는 2만 5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신정관·차소윤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라공조의 배당성향은 과거 6년 동안의 평균인 35%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주당 배당금은 770원, 현재가에서의 시가배당률 은 4.1%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신·차 연구원은 "한라공조는 장기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사업 구성을 가지고 있다"며 현대차 그룹 공조 물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안정적인 공급자 지위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내년 매출 전망에 대해서는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한라공조의 주요 고객인 현대·기아차와 포드가 내년 각각 12.1%와 6.2% 성장하고, 중국 로컬업체들의 매출도 증가함에 따라 한라공조의 본사와 연결 매출이 각각 7.3%와 15.3% 성장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성시온기자 sion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