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시사프로 첫방서 "이런 미친…"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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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호란이 새 시사 프로그램 첫 방송부터 화끈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각종 이슈에 대해 방송과 트위터 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밝혀 주목 받았던 '연예계 대표 입담꾼' 호란이 tvN 시사랭크쇼 ‘열광’에서 전문 코멘테이터로 나섰다.
최근 진행된 ‘열광’ 첫 녹화 현장에서 호란은 사랑의 열매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성금을 도용해 유흥비로 쓴 사건을 설명하다 크게 분개했다.
호란은 “이런 미친! 착한 사람 등치고 없는 사람 간 빼 먹는 짓”이라고 표현하며 ‘소신 호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또 호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내 체벌 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호란은 미국에서 2년 동안 초등학교를 다닌 사례를 들며 “체벌은 어떠한 이유라도 금지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체벌 역시 또 다른 종류의 폭력이라는 것. 이어 “체벌이 금지된 만큼 교사의 권위를 확보해 줄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그 대안으로 ‘그린 마일리지’ 제도를 제시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런 모습에 제작진은 “호란과 같이 세련된 입담과 개성을 갖춘 출연자들이 있어 각종 시사 이슈를 더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그녀만의 쿨한 매력으로 마니아적 시선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방송은 12일 밤 10시.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평소 각종 이슈에 대해 방송과 트위터 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밝혀 주목 받았던 '연예계 대표 입담꾼' 호란이 tvN 시사랭크쇼 ‘열광’에서 전문 코멘테이터로 나섰다.
최근 진행된 ‘열광’ 첫 녹화 현장에서 호란은 사랑의 열매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성금을 도용해 유흥비로 쓴 사건을 설명하다 크게 분개했다.
호란은 “이런 미친! 착한 사람 등치고 없는 사람 간 빼 먹는 짓”이라고 표현하며 ‘소신 호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또 호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내 체벌 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호란은 미국에서 2년 동안 초등학교를 다닌 사례를 들며 “체벌은 어떠한 이유라도 금지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체벌 역시 또 다른 종류의 폭력이라는 것. 이어 “체벌이 금지된 만큼 교사의 권위를 확보해 줄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그 대안으로 ‘그린 마일리지’ 제도를 제시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런 모습에 제작진은 “호란과 같이 세련된 입담과 개성을 갖춘 출연자들이 있어 각종 시사 이슈를 더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그녀만의 쿨한 매력으로 마니아적 시선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방송은 12일 밤 10시.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