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의 김창렬이 수능점수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11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김창렬은 늦은 나이에 시험에 응시한만큼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8일 수능성적표가 배포된 이후 김창렬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왔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며 "대입 정시에도 지원을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 정보와 주변 분들의 조언을 참고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며 "원하는 전공학과에 맞춰서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등학생 시절 학교를 중퇴한 김창렬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며 지난 8월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 11월에는 수능까지 도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