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LG경제연구원의 신민영 경제연구실장, NH투자선물의 이진우 리서치센터장, Standard Chartered Bank의 Zudy Hui Zhu 상품시장 애널리스트, 조달청의 복거성 원자재시장분석실장 등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알루미늄·구리 등 주요 비철금속 시장의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민관공동비축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세계경제에 원자재가격 상승세 등 불안요인이 잠재해 있으며, 이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시장대응력이 충분치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민간에서 선진국과 같이 원자재 품목별로 유료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정보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우리 기업들의 시장대응력을 높이는 첫 번째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