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혼성 그룹 코요태가 2년여만에 '화이트 러브'로 호흡을 맞췄다.

코요태는 8일 터보의 '화이트 러브(스키장에서)'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을 디지털싱글로 발매했다.

코요태 측은 "코요태는 그동안 김종민의 군복무, 빽가의 뇌종양 수술등을 이후로 셋이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안타까워 했었다"며 "이번 앨범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고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코요태 멤버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화이트 러브'는 코요태 7집 앨범에 메들로 실렸던 곡을 완편으로 새롭게 녹음한 노래다.

하얗게 내리는 눈을 맞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 전의 설레임을 담고 있는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