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여신금융협회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시스템 구축과 자동차할부 및 신용대출 비교 공시시스템 등을 올해 여신금융업계의 10대 뉴스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카드업계와 가맹점간 각종 거래,대금 입금 내역,경영 상황 등을 조회해볼 수 있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이 구축된 것으로 올해 주요한 뉴스로 꼽았다.중소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 인하와 가맹점 정보마당 개설,가맹점 단체장과의 소통 강화 등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강화와 관련된 성과들도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또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자동차 할부 맞춤형 비교공시시스템 구축,신용대출금리 비교공시시스템 개설도 주요 실적으로 꼽았다.여신금융사의 영업환경 변화와 관련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인한 리스업계의 타격과 금융당국의 소비자금융업 도입 검토,여신금융사의 규제 완화도 10대 뉴스에 포함시켰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