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하지원-윤상현이 말하는 ‘시크릿가든’ 인기비결!
‘파리의 연인’, ‘온에어’ 제작진과 연기자 현빈, 하지원의 영혼 체인지, 그리고 엉뚱한 한류스타 윤상현의 열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크릿가든’.

2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를 수성, 인기리에 방영중인 ‘시크릿가든’의 세 주인공 현빈과 하지원, 윤상현은 그 비결에 대해 ‘설레임’을 꼽으며 입을 모았다.

8일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진행된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 현장공개에서 현빈은 “내가 이 작품을 선택했을 때 든 생각과 같이 맞물리는 거 같은데, 1시간 동안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거 같다”라면서 “그런 편안함과 재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큰 작용을 하는 거 같다”라고 꼽았다.

하지원은 “대본도 재미있고, 현장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호흡이 잘 맞는 점이 극이 재미있게 보여 지는데 큰 작용을 하는 거 같다‘면서 ”특히 주변에서 설레임을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라고 하더라. 그런 매력이 인기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현은 “내가 본 ‘시크릿가든’은 남녀 간의 두근거림, 설레임, 첫눈에 반하는 것을 확실히 잘 보여주는 작품인 거 같다”면서 “긴장감이 있다 오스카가 웃음을 주고, 또 그런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확실하다는 점이 좋아해주시는 이유가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상속남 주원(현빈)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물로, 현빈과 하지원이 다시 자신의 몸을 되찾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극 전개에 또 다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양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