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 (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성적을 달성한 박태환 선수에게 아시안게임 특별 인센티브 3억6천5백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박태환 선수의 아시안게임 다관왕 획득을 포함, 대회 2연속 3관왕 달성,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 수립 등을 높이 평가해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박태환 선수는 금번 2010 아시안게임에서 2009 세계선수권대회 부진을 떨쳐내고 자유형 100m, 200m, 400m 금메달 획득과 1,500m 은메달을 획득, 그리고 단체전 계영에서 1개의 은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휴식중인 박태환 선수는 오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나이츠 홈경기 (vs 동부) 시구자로 나서 시구와 함께 경기 중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내년 1월과 7월 열릴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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