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온라인액션게임 '워크라이' 공개서비스 일정 발표와 국제 e스포츠 연맹(IeSF)과의 전략적 제휴 체결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9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7일 한빛소프트 주가는 오후 2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245원(7.03%) 오른 3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63%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한빛소프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온라인게임 '워크라이'가 오는 13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리 공개테스트(Pre-OBT)를 실시하고, 17일 공개서비스(OBT)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제 e스포츠 연맹(IeSF)과 '워크라이'의 e 스포츠화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김기영 엔씨소프트대표는 '워크라이'가 1인칭 슈팅게임(FPS) 장르의 사용자들과 역할수행게임(RPG) 사용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