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LYn)이 6번째 콘서트 ‘2010 LoveLYn Romantic Party’를 가진다.

린은 성동문화회관 소월아트홀에서 오는 17, 18일 이틀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린의 무대와 다르게 전체적으로 밴드 중심의 어쿠스틱한 느낌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풍부한 스트링으로 슬픈 이별의 감정을 끌어올렸던 원곡들을 피아노 선율에 따라 애잔하게 편곡한 히트곡들이 있는가 하면, 그동안 린의 콘서트에만 볼 수 있었던 '그 해 인기 있었던 아이돌 노래'를 총 결산해 린 스타일로 편곡해 메들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 설명했다.

린은 또 콘서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난 달 30일 발매한 린(LYn)의 싱글앨범 'Winter's Melody'의 캐롤 음반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꾸며낼 예정이다.

린은 “이번 앨범은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콘서트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0 LoveLYn Romantic Party’ 티켓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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