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준혁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카메오 출연한다.

이준혁의 '시크릿가든' 카메오 출연은 지난해 드라마 '시티홀'로 인연을 맺은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그는 극중 오스카(윤상현 분)의 친구이자 연적으로 등장한다. 윤슬(김사랑 분)과 오스카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전라남도 해남의 한 야외 골프장에서 추운 날씨와 매서운 바람에도 이준혁은 연기자들과의 호흡을 과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이준혁은 "존경하는 신우철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의 합작품인 '시크릿가든'을 정말 열심히 보고 있다. '시크릿가든'의 열렬한 팬으로서 드라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면서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했다. 카메오 출연분은 오는 4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