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는 제21회 소비자정보전시회가 2~8일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10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주부교실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의 주제를 ‘녹색소비를 통한 저탄소사회 구현’으로 정하고 녹색소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주도적으로 녹색성장에 기여하도록 유도하기위해 마련됐다. 이 곳에는 ‘탄소 제로화를 위한 녹색환경관’,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한 정보통신·금융관’, ‘쌀사랑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이 2일 11시에는 박현하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송병희 대전주부교실 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동안 사랑의 떡국 떡 팔아주기 행사를 더불어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후로도 지역 소비자단체와 적극 협조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소비생활센터 운영,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 소식지 발행 등 현재 시행 중인 소비자 시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