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대상 수상 상금 전액 기증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1일 철로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해 달라고 ‘사랑의 쌀’ 250포(10kg용)를 대전시 동구청에 기증했다.<사진>



이번 ‘사랑의 쌀’ 기증행사에는 한현택 구청장을 대신해서 이희배 부구청장이 참석했다. 이 부구청장은 “철도공단이 다른 지역뿐만 아니라 동구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장학금 지급, 아름다운 놀이터 가꾸기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0월 환경부가 주관한 제15회 자연환경대상을 수상, 상금 전액(500만원)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 이번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게 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철도를 건설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