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가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을 벌이고 있습니다. 라응찬 전 회장은 오늘 오전 9시10분께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두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검찰은 라 전 회장의 조사를 끝으로 주요 관련자 소환을 일단락하고 보강조사를 거쳐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신한 빅3의 사법처리 범위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