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패션 언더웨어 '피델리아'가 35만개 팔려 올해 히트상품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남녀 캐주얼 의류 '블루웨이 뱅뱅'이 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말 론칭한 여성 패션 브랜드 '끌로엘제이'와 등산복 '트레스패스'가 10위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CJ오쇼핑은 10위권 안에 패션 뷰티 상품이 7종이 포함되며 올해 경기 회복에 따라 생필품 구매보다는 '미(美)'에 투자하는 경향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도 생활용품 '락앤락 리빙박스'가 3위, 침구 브랜드 '벨로까사'는 5위에 이름을 올랐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