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외무장관회담,12월7일 개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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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한·미·일 외무장관 회담이 다음달 7일께(현지 시간 6일)께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들 3개국 외무장관은 북한에 일정한 영향력을 가진 중국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촉구하는 문제를 논의할 방침으로 전해졌다.중국이 제안한 6자회담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29일 국회에서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자민당 총재와 회담을 갖고 중국이 제안한 북핵 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과 관련,“현재 상황에서 단지 협상 자리에 나가기는 어렵다.한·미 양국과 연대해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 총리는 이어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국,미국과 충분히 협의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12월 중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해선 “백지 상태에서 조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이들 3개국 외무장관은 북한에 일정한 영향력을 가진 중국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촉구하는 문제를 논의할 방침으로 전해졌다.중국이 제안한 6자회담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29일 국회에서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자민당 총재와 회담을 갖고 중국이 제안한 북핵 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과 관련,“현재 상황에서 단지 협상 자리에 나가기는 어렵다.한·미 양국과 연대해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 총리는 이어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국,미국과 충분히 협의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12월 중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해선 “백지 상태에서 조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