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철강이 최대주주가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30일 우경철강 주가는 전일대비 2700원(10.82%) 오른 2만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제한폭인 2만86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우경철강은 전날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49억99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조효선씨를 대상으로 21만7391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 및 신속한 조달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