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지주회사 토자이홀딩스㈜ (037700, 대표이사 앤드류 맨키비츠)는 24일, 세계 최대의 치아줄기세포은행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이든 Inc. 의 한국법인인 ㈜바이오이든 (대표이사 이봉형)을 인수하고 Stem Cell Banking (줄기세포보관)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토자이홀딩스는 주식양수도계약 등을 통해 바이오이든의 경영권을 포함, 51%의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토자이홀딩스는 국내 최대의 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예치과의 200여개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치과 병의원과 협력하여 향후 치아줄기세포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오이든 이봉형 대표이사는 “바이오 이든은 영국 HTA와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은 치아줄기세포의 추출, 배양, 보관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를 비롯한 전세계 8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국 내 줄기세포사업에 있어서 토자이홀딩스의 역량과 마케팅 능력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토자이홀딩스 CSO (최고전략책임자)윤상우 부사장은 “이번 전략적 투자로 토자이홀딩스는 바이오이든, 예치과네트워크와 업무제휴,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줄기세포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치과환자의 빠른회복을 위한 PRP시술용 바이오 디바이스인 PRF를 상용화하여 기존 미용, 통증의료시장에서 치과의료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