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4분기 바닥을 확인하는 시기를 지나 상승 반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부증권은 삼성전기의 올 4분기 실적은 LED 부진으로 인해 바닥을 기록하겠지만 연초로 가면서 재고 부담이 완화되고 실제 주문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태블릿 PC로 인한 기회요인이 늘어 내년 전사 영업이익은 17.6% 증가하는 등 2011년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다시 상승반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천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