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 골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가 날아온 볼에 맞은 후 사망했다.

모리스 헤이든(42)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샌포드의 메이페어CC에서 잡초를 뽑던 중 30야드 옆에서 날아온 한 골퍼의 티샷에 관자놀이를 맞았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헤이든은 곧 인근 센트럴 플로리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루 뒤인 26일 사망했다.경찰은 “우연히 일어난 사고였으므로 볼을 친 사람을 입건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