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 심사와 관련해 "하나금융지주 심사 과정에서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위원장은 보험개발연구원이 개최한 보험경영인 조찬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심사할 시간은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금융위는 2007년 7월부터 론스타의 자본이 산업자본에 해당하는지 심사에 들어갔지만 3년째 적격성 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