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M&A우려 과도' 평가에 이틀째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건설이 현대그룹으로의 피인수에 따라 주가가 급락했지만 시장의 우려가 과도한 수준이라는 외국계 증권사의 분석에 따라 이틀재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현대건설 주가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900원(4.61%) 오른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국계 증권사들은 현대건설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고, 현대그룹 인수에 대한 리스크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돼 있어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UBS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에 대해 현대그룹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8만2천원을 유지했다.
JP모간도 현대건설의 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 확대'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