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3일 오후 2시34분께 연평도 부근에 200여발의 포탄을 발사한 가운데 이 지역에서 근무중이던 우리 군장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날 "중상자 4명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들도 방공호로 대피했으나 주민 3명 부상했으며 추가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의 명백한 도발 행위에 대응해 서해 5도지역에 '진도개 하나'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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