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광역경제 시대] 화승, 기능성 신발 잇단 출시 '제2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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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워킹화 '닥터세로톤' 인기
올해 매출 6000억 넘을듯
내년 관절염 방지 신발 출시
올해 매출 6000억 넘을듯
내년 관절염 방지 신발 출시
㈜화승이 다양한 웰빙 기능화로 제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로 유명한 화승은 웰빙 워킹화 '닥터세로톤'이 인기를 끌자 다양한 기능화를 잇따라 출시,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기능성 신발 등 명품화사업을 통해 내년을 제2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화승은 내년 상반기 웰빙 기능을 갖춘 기능화를 잇따라 선보인다. 우선 3월에 '관절염 방지 및 개선을 위한 신발'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승은 7명으로 전담 연구개발팀을 구성,지난 2월부터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개발을 끝내고 최종 시험을 거친 뒤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기술적 검증을 위해 신발산업진흥센터 성능평가 지원팀을 활용하고 있고,공인된 의료기관의 검증지원과 인체공학설계에 따른 기술지원도 받고 있다.
관절염 방지신발은 걷거나 운동을 할 때 인체관절에 충격이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완화하는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기존 건강증진 및 재활용 신발을 대상으로 한 운동 역학적 분석을 통해 관절염 방지와 개선을 위한 신발설계 가이드라인도 마련 중이다. 화승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관절질환을 앓고 있지만 전문 기능성 신발은 없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쿠셔닝만 보완한 상품이 대부분이고,자세교정과 근본적인 기능성 신발은 전무해 개발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신발은 관절염 환자의 보행과 운동 특성을 반영한 설계로 근육과 평형기관의 안정화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승은 어린이들을 위한 '자세교정신발'도 3월 출시하기로 했다. 이어 상반기 내 '에어펌프 워킹화'와 '다이어트 학생화'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비즈니스맨의 정장에도 어울리는 '캐주얼슈즈'도 새롭게 출시해 국내 워킹화시장에서 선도 브랜드 위치를 다질 방침이다. 화승은 이 신발들이 최적의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첨단소재를 사용하기로 했다. 방수 투습과 땀흡수성을 바탕으로 내구성과 마모성 등을 첨가한 소재와 온도조절,열흡수,시원함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기능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화승이 지난해 내놓은 르까프 닥터세로톤은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신경정신과 이시형 박사와 공동 개발한 닥터세로톤은 발 아래의 움푹 파인 부분인 아치에 꼭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S다이얼을 적용,맨발로 걷는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신발보다 20%가량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해 운동 효과를 증대시켜주는 기능성 워킹화라는 점이 인기비결이다. 닥터세로톤은 지난해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사업성상'을 수상,제품력을 입증했다. 미국 수출에 성공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다양한 워킹화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서도 닥터세로톤은 올 들어 현재까지 30만켤레가 팔려나갔다.
화승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삶의 질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근 이 박사와 함께 대국민 건강 캠페인 '세로토닌 건강 플래너'과정도 마련했다. 직원들과 일반인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현대인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대사증후군 등의 건강 질환을 예방하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계주 화승 대표는 "르까프가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건강프로그램을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맞춤 건강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개인의 체형과 영양상태,운동습관,생활리듬 등을 기반으로 최적의 건강 생활 유지비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세로토닌 워킹법도 제안해준다. 세로토닌이란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로서 주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작업능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공부 물질'로 불린다. 행복한 기운을 느끼게 해줘 '행복과 평화의 물질'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화승은 지난해 10억원의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공헌 활동에 후원했다. 건강캠프,전시회,사진전,음악회,문화모임 등도 열고 있다.
화승의 지난해 매출액은 5100억원.올해는 부품 수출 등이 늘면서 6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승은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제품인 케이스위스(K-SWISS)와 머렐(MERREL) 등을 통해 올해 스포츠 브랜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을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중국과 인도 등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첨단 신발과 함께 스포츠 의류 등을 함께 만들어 종합스포츠제품군을 형성해 세계시장에 진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화승은 내년 상반기 웰빙 기능을 갖춘 기능화를 잇따라 선보인다. 우선 3월에 '관절염 방지 및 개선을 위한 신발'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승은 7명으로 전담 연구개발팀을 구성,지난 2월부터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개발을 끝내고 최종 시험을 거친 뒤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기술적 검증을 위해 신발산업진흥센터 성능평가 지원팀을 활용하고 있고,공인된 의료기관의 검증지원과 인체공학설계에 따른 기술지원도 받고 있다.
관절염 방지신발은 걷거나 운동을 할 때 인체관절에 충격이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완화하는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기존 건강증진 및 재활용 신발을 대상으로 한 운동 역학적 분석을 통해 관절염 방지와 개선을 위한 신발설계 가이드라인도 마련 중이다. 화승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관절질환을 앓고 있지만 전문 기능성 신발은 없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쿠셔닝만 보완한 상품이 대부분이고,자세교정과 근본적인 기능성 신발은 전무해 개발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신발은 관절염 환자의 보행과 운동 특성을 반영한 설계로 근육과 평형기관의 안정화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승은 어린이들을 위한 '자세교정신발'도 3월 출시하기로 했다. 이어 상반기 내 '에어펌프 워킹화'와 '다이어트 학생화'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비즈니스맨의 정장에도 어울리는 '캐주얼슈즈'도 새롭게 출시해 국내 워킹화시장에서 선도 브랜드 위치를 다질 방침이다. 화승은 이 신발들이 최적의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첨단소재를 사용하기로 했다. 방수 투습과 땀흡수성을 바탕으로 내구성과 마모성 등을 첨가한 소재와 온도조절,열흡수,시원함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기능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화승이 지난해 내놓은 르까프 닥터세로톤은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신경정신과 이시형 박사와 공동 개발한 닥터세로톤은 발 아래의 움푹 파인 부분인 아치에 꼭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S다이얼을 적용,맨발로 걷는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신발보다 20%가량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해 운동 효과를 증대시켜주는 기능성 워킹화라는 점이 인기비결이다. 닥터세로톤은 지난해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사업성상'을 수상,제품력을 입증했다. 미국 수출에 성공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다양한 워킹화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서도 닥터세로톤은 올 들어 현재까지 30만켤레가 팔려나갔다.
화승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삶의 질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근 이 박사와 함께 대국민 건강 캠페인 '세로토닌 건강 플래너'과정도 마련했다. 직원들과 일반인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현대인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대사증후군 등의 건강 질환을 예방하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계주 화승 대표는 "르까프가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건강프로그램을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맞춤 건강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개인의 체형과 영양상태,운동습관,생활리듬 등을 기반으로 최적의 건강 생활 유지비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세로토닌 워킹법도 제안해준다. 세로토닌이란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로서 주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작업능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공부 물질'로 불린다. 행복한 기운을 느끼게 해줘 '행복과 평화의 물질'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화승은 지난해 10억원의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공헌 활동에 후원했다. 건강캠프,전시회,사진전,음악회,문화모임 등도 열고 있다.
화승의 지난해 매출액은 5100억원.올해는 부품 수출 등이 늘면서 6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승은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제품인 케이스위스(K-SWISS)와 머렐(MERREL) 등을 통해 올해 스포츠 브랜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을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중국과 인도 등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첨단 신발과 함께 스포츠 의류 등을 함께 만들어 종합스포츠제품군을 형성해 세계시장에 진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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