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가 1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제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MC로 화려한 복귀식을 가졌다.

송윤아는 3번째 단독MC로 나서 특유의 친근한 말투로 진행을 이어나갔으며 특히 소녀시대와 '소원을 말해봐' 특별무대서 빼어난 댄스실력과 노래로 영화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송윤아가 2부 순서에서 선보인 드레스는 르베이지(LEBEIGE) 드레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콜 그레이 컬러 드레스는 가오리형 슬리브로 긴 팔과 네크라인을 드러냈으며 허리 부분을 주얼리 장식으로 강조했다. 특히 다리 라인을 따라 길게 난 슬릿으로 출산 전과 변화없는 각선미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출산후 백일이 갓지난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3주전부터 안무를 연습하는 등 프로정신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제일모직 르베이지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가 공항패션 등에서 선보여 눈길을 끈 브랜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