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남]'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광주에서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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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질적 성장에 견인차역할을 해온 미니클러스터(이하 미클)활동의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제5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가 1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산업단지 클러스터 발자취 영상물 시연과 사업성과 및 비전 발표, 미클 진흥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 81개 미니클러스터에서 활동하는 기업, 지자체, 대학,지원기관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지방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인천 남동공단 정보융합부품 미클 안생열회장(우광테크 대표)는 “미클이 다른 정부사업에 비해 훨씬 내실이 있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면서 올해 회원업체 확대, 경부 구미지역과의 미클간 교류확대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된 타 미클의 활동상을 접한 뒤 보다 구체적인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됐다”고 밝혔다.
광주 금형산업진흥회 김성봉회장(한국정밀 대표)도 “광주의 정밀 가전 금형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
하게 된 데에는 미클 활동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며 “올해 회원들이 하이테크 금형센터를 착공해 2012년 완공되면 신소재금형 등 광주금형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파트별로 진행된 오후 행사중 LED조명,광통신,광응용 등 ‘광주 광산업’ 관련 3개 미클이 공동 주관한 ‘광산업 한·중·일 기술교류회 국제 컨퍼런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과 미국 아리조나 나노테크놀로지 클러스터 등은 향후 기술과 정보는 물론 제3국 수출을 위한 국제마케팅분야에서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날 행사를 통해 김재균 의원과 양승학 호남대교수가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아 매년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LED조명 미클 심상인회장(라이텍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광주 광산업의 가장 큰 과제가 해외판로 개척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광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전기전자·자동차산업 관련 클러스터들도 ‘전기자동차 국내개발동향’,‘멤브레인소재 개발 방향과 산업 응용’이란 주제로 각각 컨퍼런스를 열어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각 지역 광역경제발전위원회와 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도 이날 광역유관기관협의회를 열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발전위원회 김영삼 지역경제국장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권오창 사무총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민봉준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유관기관협의회 실무분과에서 도출된 안건의 사업화 ▲효율적 사업관리 및 예산집행 추진체계 구축 ▲협의회 네트워크 구축사업 전담체 구성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산업단지 클러스터 발자취 영상물 시연과 사업성과 및 비전 발표, 미클 진흥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 81개 미니클러스터에서 활동하는 기업, 지자체, 대학,지원기관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지방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인천 남동공단 정보융합부품 미클 안생열회장(우광테크 대표)는 “미클이 다른 정부사업에 비해 훨씬 내실이 있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면서 올해 회원업체 확대, 경부 구미지역과의 미클간 교류확대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된 타 미클의 활동상을 접한 뒤 보다 구체적인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됐다”고 밝혔다.
광주 금형산업진흥회 김성봉회장(한국정밀 대표)도 “광주의 정밀 가전 금형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
하게 된 데에는 미클 활동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며 “올해 회원들이 하이테크 금형센터를 착공해 2012년 완공되면 신소재금형 등 광주금형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파트별로 진행된 오후 행사중 LED조명,광통신,광응용 등 ‘광주 광산업’ 관련 3개 미클이 공동 주관한 ‘광산업 한·중·일 기술교류회 국제 컨퍼런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과 미국 아리조나 나노테크놀로지 클러스터 등은 향후 기술과 정보는 물론 제3국 수출을 위한 국제마케팅분야에서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날 행사를 통해 김재균 의원과 양승학 호남대교수가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아 매년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LED조명 미클 심상인회장(라이텍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광주 광산업의 가장 큰 과제가 해외판로 개척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광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전기전자·자동차산업 관련 클러스터들도 ‘전기자동차 국내개발동향’,‘멤브레인소재 개발 방향과 산업 응용’이란 주제로 각각 컨퍼런스를 열어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각 지역 광역경제발전위원회와 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도 이날 광역유관기관협의회를 열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발전위원회 김영삼 지역경제국장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권오창 사무총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민봉준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유관기관협의회 실무분과에서 도출된 안건의 사업화 ▲효율적 사업관리 및 예산집행 추진체계 구축 ▲협의회 네트워크 구축사업 전담체 구성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