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주가상승과 배당 둘 다 잡자"-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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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S-Oil에 대해 주가 상승과 배당,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응주 연구원은 18일 정유시황 개선과 유가 상승의 수혜, 석유화학부 이익 기여 확대, 배당 매력 회복 등이 S-Oil에 대한 투자 포인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먼저, 2011년 정유 부문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그간 크랙마진 악화로 인해 실적이 좋지 않았으나 경기 호전으로 정제마진, 특히 크랙마진 개선으로 동사의 높은 고도화 비율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부문 실적 역시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4분기 들어 면화가격 상승으로 폴리에스터와 그 원료인 TPA, P-X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P-X 자체 수급도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당주로서의 매력 역시 대규모 설비 투자 완료와 실적 개선으로 배당여력이 개선, 2011년 DTS가 375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