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北, 54만톤 식량 부족…국제원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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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은 16일(현지시간) 북한에 54만2000톤의 식량이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이 지난 9월 공동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한은 올해도 식량부족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2010년, 2011년에 수입해야 할 곡물량은 86만7000톤이지만 북한 당국은 수입량을 32만5000톤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UN은 이에 대해 "올해 북한은 지난 해에 비해 식량 공급량이 증가했지만 아직도 약 500만 명의 식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UN은 또한 "북한에 약 30만5000톤의 곡물을 원조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영국 로이터통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이 지난 9월 공동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한은 올해도 식량부족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2010년, 2011년에 수입해야 할 곡물량은 86만7000톤이지만 북한 당국은 수입량을 32만5000톤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UN은 이에 대해 "올해 북한은 지난 해에 비해 식량 공급량이 증가했지만 아직도 약 500만 명의 식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UN은 또한 "북한에 약 30만5000톤의 곡물을 원조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