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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백 雪原 뷰티풀, 젊은 열기 파워풀, 밤샘 스키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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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의 계절이 왔다
    휘닉스파크·현대성우·용평리조트
    슬로프 2~3개 열고 첫 고객 맞이
    나머지 스키장도 20일께 개장

    때가 됐다. 스키 · 스노보드 플레이트의 '시즌왁싱'을 벗겨 낼 시기다. 바인딩을 조절하고 스키복과 고글 등도 챙기면 시즌 준비 끝.설원은 벌써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휘닉스파크와 현대성우,용평리조트가 두세 개의 슬로프를 열고 올 시즌 첫 스키어들을 맞고 있다. 나머지 스키장도 20일을 전후해 일제히 개장된다. 올 시즌은 어느 스키장에서 날까. 주요 스키장을 특성별로 분류해봤다.

    ◆가족,직장인 스키는?

    가족ㆍ직장인 중심 스키장이라면 무엇보다 가까워야 한다. 넉넉한 슬로프와 좋은 콘도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대표적이다. 개장 3년 된 곤지암리조트는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있다. 476실의 호텔급 콘도와 연회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대 159m,평균 100m인 9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실어나르는 초고속 리프트를 자랑한다. 눈 품질도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 미세필터 시스템을 적용한 최신 제설기를 가동한다.

    리프트 대기시간도 짧다. 슬로프를 이용하는 스키어가 7000명이 넘지 않게 관리하는 슬로프 정원제와 온라인 예매제를 도입,리프트 대기시간을 평균 4분으로 줄였다. 성수기 주말에도 10분을 넘지 않는다. 올 시즌에는 내장객의 '시간가치'까지 고려해 만든 '타임패스(리프트 시간권)'도 처음 선보였다.

    당일스키 이용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강남,여의도,광화문 등 서울과 경기 10곳에서 매일 주ㆍ야간으로 셔틀버스가 출발한다. 20명 이상인 직장인 모임을 위해 회사 앞에 버스를 대는 '찾아가는 셔틀버스'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디톡스 스파존인 '스파 라 스파'와 동굴와인카브 레스토랑 '라그로타'는 연인 스키어들이 좋아할 만하다. 슬로프의 50% 이상을 열 수 있을 때 개장한다는 계획에 따라 26일 개장 예정이다.

    오크밸리 스노파크는 3대가 함께하는 가족형 프리미엄 스키장을 표방한다. 올해로 개장 5년째다. 수도권에서 1시간 반 거리로 가깝다. 유럽풍 콘도 1105실이 있다. 슬로프는 초급 2면,중급 5면,상급 2면으로 아담한 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초급자 슬로프는 경사도가 완만하고 폭이 넓어 스키나 보드를 처음 접하는 가족 스키어들에게 좋다. 중급자 코스인 A슬로프도 안전을 위해 폭을 조절했다.

    식음업장의 메뉴도 알아준다.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장녀인 이인희 고문이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신경을 쓴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도 좋다. 길이 150m의 직선 활강코스를 포함한 2개 코스를 운영한다. 유아용 슬로프도 있다.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 콘서트와 불꽃축제 등으로 구성된 윈터축제도 화려하다.

    ◆젊음과 밤샘스키라면…

    대명비발디파크는 스키장의 최강자다. 5년 연속 내장객 1위를 노리고 있다. 2,3위 그룹과도 큰 차이로 앞서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에서 가깝다.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하기 때문에 당일스키를 즐기려는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 고객층이 두텁다. 대형 물놀이시설인 오션월드 덕도 많이 보고 있다.

    올 시즌에도 새벽스키를 강화한다. 새벽스키는 주중 5개면,주말 10개면을 운용한다. 주말 새벽에는 거의 모든 슬로프를 여는 셈이다. 새벽스키어를 위해 오후 9시께 잠실ㆍ신촌ㆍ목동ㆍ동대문ㆍ은평ㆍ의정부 등 서울 전지역과 일산ㆍ수원ㆍ분당ㆍ안산ㆍ광명 등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 15개 노선의 주말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주간에는 22개 노선의 셔틀을 무료 운행한다. 중상급자용 클래식코스와 레게코스의 폭을 넓히는 등 이용자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썼다.

    하이원리조트는 스키장업계의 신흥강자다. 계곡의 1급수로 만드는 인공눈의 질과 시설면에서 다른 스키장을 앞선다. 스키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다. 국제스키연맹 공인 대회전 코스 등 최상급 스키어들도 반하는 다양한 슬로프를 자랑한다. 4.2㎞로 긴 초보자 코스는 스키를 처음 배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여성들에 대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시즌권을 남성보다 40% 싸게 판매했다. 여성이 오면 남성들이 몰린다는 계산이다.

    엘리시안강촌은 접근성이 좋아졌다. 경춘선 구간이 12월 복선전철로 개통되면 서울에서 50분이면 닿는다. 특히 백양리역이 스키장과 바로 연결돼 편리하다. 개찰구를 나와 리프트권을 구입한 뒤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는 데 20분도 안 걸린다. 지난해에도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덕을 톡톡히 봤다. 올 시즌엔 야간 영업시간을 새벽 5시로 연장한다. 직장인들이 좋아할 만하다.

    야간스키열차를 이용한 심야패키지를 선택하면 3만5000원에 저녁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심야의 설원을 독차지할 수 있다. 첫 전철을 이용한 출근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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